부안군은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경기도 킨텍스(KINTEX)홀에서 열리는 ‘2013 서울국제식품 산업대전’에 참가한다.

아시아지역 4대 식품전시회 중 하나인 서울국제식품 산업대전은 국내·외 식품과 식품기기를 전시하는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군은 이러한 산업대전에 올해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부안쌀 통합브랜드인 ‘천년의 솜씨’와 뽕 관련 제품, 젓갈, 죽염 등 21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시음·시식 등 홍보활동을 벌인다.

특히 국내의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해외바이어와의 상담활동을 전개, 다양한 판로개척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부안 식품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상해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부안의 농·특산물 홍보활동을 펼쳐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군 농촌활력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부안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판로의 다양화를 꾀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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