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주민 설명회 개최

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 하서파출소(소장 정성균)에서는 지난 10일,‘4대 사회악’근절 및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을 이장들을 비롯한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남의 일로만 여겨질 수 있는 가정폭력, 학교폭력, 성폭력, 부정식품 척결활동이 왜 필요한지, 과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났던 사건들과 실제 피해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이장들을 비롯한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올 수 있는 가정폭력 문제에 대해서 그 실상과 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웃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중재자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성균 하서파출소장은 “경찰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만이 우리 지역을 평온하고 안전한 고장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을 위한 주민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서장, 낙도 근무자 격려 위해 위도파출소 방문
 
부안경찰서 남기재 서장은 지난 9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도와 식도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위도파출소와 식도치안센터를 위문 방문하여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위도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 간 인화단결과 직무만족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위도파출소를 방문, 직원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며 직원 한명 한명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남기재 부안서장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내륙과 달리 낙도에 근무하면서 겪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문제점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도서벽지 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를 위해 경찰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하고, 참된 봉사활동으로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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