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면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문화행사가 열린다.

부안군에 따르면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4일 위도면 위도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도서지역 및 장애인복지관이 없는 지역의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문화·복지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게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의료진료와 물리치료 서비스가 진행되며 장수사진 촬영도 실시된다.

또한 부안소방서, 전북도 문화이용권 사업단과 연계해 케리컬쳐, 소방안전부스 운영 등 문화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방문팀이 위도면 15가구를 방문해 전기노후시설을 교체해주고 장애인등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자 위도초등학교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인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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