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미니취업 박람회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부안군과 전북광역새일지원본부는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참프레와 삼해야마코 등 10개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니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여성일자리 고용확대를 위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 및 전북도 지원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마친 수료생과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마련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의 경우 우수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박람회를 통해 참여 여성들이 기업들과의 면접결과, 사무직 11명, 생산직 28명 등 총 39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구인·구직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 내 구직 여성들의 일자리창출을 통한 고용기회 확대와 취업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지역 내 여성들이 일하고 싶은 욕구를 해결하고 기업들도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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