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는 어버이날을 맞아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참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실시했다.

실제로 지난 7일 기공체조 경연대회를 마친 중풍예방교실 대상자 3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8일에는 골관절교실 대상자 30명, 물리요법실 집중관리대상자 30명, 물리요법실 이용자 30명, 독거노인 40명 등 총 160명에게 꽃을 전달했다.

또한 부안군4-H연합회 역시 지역 내 독거노인을 찾아다니며 사랑의 카네이션 화분과 김세트 등 생활용품을 제공했다.

이에 대해 김 모 할머니는 “손자 손녀와 같은 젊은이들이 말벗도 되어주고 함께해서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낼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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