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 정읍지사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 추진[사진=3.7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김형규)가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을 5월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농어촌공 정읍지사에 따르면 경지정리사업이 완료된 정읍시 소성면 등 13개지구를 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 총사업비 13억9천천만원을 투입, 총 11.7㎞를 3m폭으로 콘크리트 포장으로 확포장하여 콤바인, 트렉터등 농기계는 물론 자동차 통행이 용이하도록 체계적인 도로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읍지사는 농로 확포장을 통해 부족한 노동력 해소와 생산비 절감효과는 물론 마을간의 체계적인 도로망 정리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는 등 영농기철 영농편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정읍지사는“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이 완료되면 농기계 및 농업인들의 통행에 불편을 해소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어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사 김형규 지사장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면서, 영농철에 불편한 사항 등 애로사항들에 대해 공사기간중이라도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영농편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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