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여름철 장마대비 맨홀 등 취약지구하수관거 일제정비 나서[사진=4.9매]

정읍시가 여름철 장마에 대비 지난 29일부터 1개월간에 걸쳐 지역내 하수관거 538km와 하수처리시설 36개소, 중계펌프장 등 시설전반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보수작업을 벌인다.

시는 이번 중점기간 중 하수관거시설 전반의 암거, 맨홀, 우수 토실, 측구 및 각종 배수설비 취약지구 등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상습침수지역 개선(내장파출소 옆 등 3개 지역)과 병행하여 점검 중 필요지역 및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굴삭기, 준설차를 포함한 장비 100여대와 점검보수인원 250여명(연인원)을 동원하여 보수(준설, 관거개량, 기계설비보수 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하수관련 시설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 최소화에 나서 올해 들어서만도 4월 현재 하수관거 점검 538km, 준설보수 13km, 하수맨홀 보수 730개소 등 각종 보수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여름철 장마로 인한 배수 소통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하수관거 개량 및 준설비(작년예산대비100%증액)를 확충 반영하여 사전 예방차원에서 하수관거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준설 등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체 점검반을 편성, 상시대기 및 보수자재(맨홀, 하수관거, 양수기 등) 등을 비축 완료하여 하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하수처리 관련 시민불편사항은 상하수도사업소(☏063.539~6482, 6492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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