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 보건위생 향상 기대[사진=4매]

정읍시가 맑은 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올해 광역상수도공급사업과 간이상수도개량사업에 28억원을 투입해 사업추진에 나선다는 것.

시는 산외면 정량리 안계마을 등에 14억원을 들여 6개 마을 광역상수도 12km의 송배수관을 설치하고, 8억원을 들여 간이상수도 공급마을 중 13개 마을 15㎞의 신설 급수관을 설치하여 광역상수도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6억원을 투자하여 칠보면 신기마을 등 6개 마을의 노후관 3.5㎞를 교체하고 정수시설 3개소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에 총력을 쏟고 있다”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맑고 깨끗한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여 한층 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 감곡면 광역상수도사업을 준공, 17개 마을 1천800여명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고, 산내면 매죽마을 등 11개 마을의 간이상수도 시설개량사업을 마쳐 상수도 미급수 지역에도 맑은 물을 공급한바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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