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자원봉사센터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 등 즐거움 선사[사진=4.5매]

정읍시자원봉사센터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24일 정읍시노인복지관에서 제5회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 및 전문봉사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김승범 정읍시의회 의장, 김기원 전북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8개 분야 50여명의 전문 자원봉사단은 복지시설 입소 어르신 및 소외계층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아산병원의료봉사팀)와 함께 이·미용, 귀 반사, 네일아트, 다도예절(예명원) 등 다양한 봉사를 펼쳐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에 앞서 펼쳐진 문화공연에서는 정읍 소재 「사랑어린이집」재원아동 15명의 난타공연과 전라북도문화공연팀의 가무공연 등이 펼쳐져 참석한 어르신들의 흥을 돋웠다.

이 자리에서 김생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 자리가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전환과 자원봉사인구의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가 지역주민들과 소외된 계층의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침으로써 희망과 웃음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매년 행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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