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위탁부모의 역할 등 교육[사진=3.4매]

정읍시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구미희)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정읍시는 지난 11일 근로자 종합복지회관 회의실에서 60여명의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아동들의 아동학대 및 인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조부모나 친인척과 생활하고 있는 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정 위탁보호사업에 대한 정책에 대해 설명, 위탁보호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대리·친인척 위탁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탁아동 학대 예방효과를 거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위탁부모들에게 아동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시키고 위탁부모의 눈높이 양육기법도 소개됐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적절한 위탁부모의 역할 및 보호가 필요한 위탁아동이 소중한 존재 인식의 계기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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