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예비사회적 기업의 지속적인 육성을 위해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을 교육시행기관으로 지정하고 기업 및 시민을 대상으로 18일부터 6회에 걸쳐 교육을 갖는다.

사회적기업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일반과정은 읍면동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4회에 걸쳐 순회교육을 실시하며, 심화과정은 일반과정 교육참여자 중 심화교육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24일부터 2회에 걸쳐 사업아이템 개발과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할 우수 기업을 선정 컨설팅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지속 가능하고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비사회적기업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시민은 교육 시작 전일까지 시청 민생경제과(☏539-5642)에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 하다

한편 정읍시는 2012년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일반과정 및 심화과정 교육을 거쳐 컨설팅을 제공하여 7개 기업이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으며, 48명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했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