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창의적인 인재 어떻게 키울 것인가 특별강연[사진=6.1매]

정읍시가 오는 31일 시청 5층 회의실에서 교육부장관과 서울대 교수를 역임했던 문용린씨를 초청, 「창의적인 인재, 어떻게 키울까?」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갖는다.

이번 강연에서 문강사는 창의적인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방법과 필요한 환경, 인식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환경, 경제 등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지금 창의적인 인재는 국가 경쟁력 확보의 원천이 되는 만큼 그 기대가 크다.

그렇다면 창의적인 인재는 무엇일까?

정형화되지 않은 유연한 사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포용력과 과감한 용기로 변화를 적극 수용하며 미래를 개척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렇다면 창의적인 인재는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문강사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개인을 창의적으로 만들기보다 가정, 학교, 기업의 조직구조를 창의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개인의 창의성보다는 집단 창의성이 더 위대한 성취를 낳으므로 개인의 단독적 창의활동 보다는 집단적 창의활동과 협업체제를 강조하는 창의성 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읍시는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부응하여 시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회 저명인사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특별강좌를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문강사는 ▲한국HRD학회 부회장 ▲긍정심리학회 회장 ▲前 교육부장관 ▲前 서울대 교수 ▲前 美 미네소타대 Fulbright 교환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저서로 「EQ가 높으면 성공이 보인다」,「부모들이 꼭 기억해야할 쓴소리」,「지력혁명」, 「열 살 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주어야 할 유산」, 「웬수들과 살기」가 있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