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부안군이 도로명주소 집중 홍보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 사용이 전면 시행되는 가운데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알리고 실생활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해안고속도로 요금소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해안고속도로 부안요금소와 줄포요금소에서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가 소개된 전담지와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부안상설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을 상대로 도로명주소 가두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활동에서는 홍보전단지와 홍보용품(냄비받침대)을 나눠주고 도로명주소의 편리함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오는 2014년 도로명주소의 전면시행에 대비해 그 어느 때보다도 홍보가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로 도로명주소가 주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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