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부안 동진면에 사랑 나눔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동진미곡처리장은 10㎏기준 백미 100포(23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전달해 왔다. 또 동진의용소방대에서도 장애인 등 3세대를 방문해 명절선물세트(6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동진면여성자원봉사회 역시 백미 20포(46만원 상당)를 기탁해 소외받는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동진면은 기탁 받은 쌀을 독거노인 등 저소득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형원 동진면장은 “태풍피해 등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불우한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분들이 있어 다행”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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