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게 농장, 어르신 위한 삼계닭 전달

완주군 봉동읍 금지게 양계농장 박원모씨는 7일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용 토종닭 100수를 봉동읍에 전달했다.

박원모 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경로당과 모정에서 힘들게 여름을 지내고 계시는 것을 보고, 건강이 걱정돼, 자그마한 선물이라 생각하고 삼계탕용 토종닭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더위에 지쳐 힘든 시기에 박 사장 덕분에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맛있는 닭도 먹고 더위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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