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영양식품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제공에 만전”
- 임산부 영유아 가정에 손씻기 ‘비누홀더’ 부착 등 식품 안전 예방 활발 -

완주군은 영양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여름철 안전하고 청결한 보충영양 식품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일 군 보건소는 이달 9일부터 임산부 및 영유아 식품 수혜 대상자 238명의 가정을 방문해 식품보관 방법 등 안전한 식품 섭취요령을 알려주고, 1830 손씻기 개인위생 교육을 실시하며, ‘비누 홀더’를 부착해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식품배달 업체는 식품의 오염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생산단계에서 가정배송 단계까지 위생 관리를 철저히 실시하고, 배송 전 식품준비 상황 및 배송차량 청결관리를 점검하는 등 하절기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 건강관리를 위해 냉장고 마그넷 부착 및 손씻기 실습 요령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27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안전한 개인위생 및 식중독 예방으로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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