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비봉초등학교(교장 송춘식)는 지난 4일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체육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 마련돼 개관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임정엽 완주군수, 문채룡 완주교육장, 본교 출신인 소병래 전라북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 및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송춘식 교장은 "나래관은 우리 학생들에게 밝은 미래와 새로운 장을 열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고 “지역 주민에게도 시설을 개방해서 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된 나래관은 앞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을 증진시키고 지역주민과 학부모에게 평생체육활동을 실현하며 비봉면 지역 문화활동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완주=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