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 생강골 음식품평회에서 18개 음식 선보여 <사진있음>


완주군 봉동읍(읍장 김인구)은 지난 28일 봉동읍 와일드푸드축제위원회(위원장 오금연)과 함께 ‘봉동 생강골 음식품평회’를 둔산공원에서 열었다.
이날 음식품평회에는 8개 마을에서 죽순홍어무침, 고구마생강조청, 영양콩소스 콩나물샐러드 등 와일드하고 희귀한 18개 음식이 선을 보였다.
향토성, 특이성, 전통성 등 5개 평가 항목으로 이루어진 심사에서 유유순 심사위원장(완주와일드푸드축제 위원장)은 “지난해에 비해 와일드푸드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음식이 발굴됐고 좀더 세련된 모습이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봉동읍을 대표할 수 있고, 이 지역만이 갖는 독특한 음식 개발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김인구 읍장은 “앞으로 축제준비위원들이 5월 19일에 있을 완주군 품평회와 10월에 있을 제2회 완주군와일드푸드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임무를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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