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활성화 정책과 사례들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지역농수산 정책을 위한 시장․군수 워크숍에서 완주군은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농촌수도 완주만들기’란 내용으로 소개됐다.

이날 워크숍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시도 농정국장, 전국 시장․ 군수 등 270여명이 참석해 지자체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새로운 정책과제와 사업을 발굴해 농식품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고,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임정엽 완주군수가 해외출장 중임에 따라 강석찬 부군수가 완주군 농촌활성화 정책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농촌현실에 대한 인식, 생각과 발상의 전환, 농업농촌 활성화 정책 수립, 추진조직 정비 및 주체역량의 강화, 완주군 커뮤니티비지니스 추진사례, 기대효과 및 성과 등이 발표됐다.

한편 완주군은 지역의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를 비즈니스를 활용해 해결하고, 그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커뮤니티비지니스를 지역에 도입하고, 마을공동체와 지역공동체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완주= 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