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완주군은 25일 임산부 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아이와 엄마와의 교감 및 환절기 건강 챙기기 및 피부 관리라는 주제로 ‘Happy mom Happy baby’ 교실을 운영했다.

Happy mom Happy baby 교실은 임산부의 안전한 분만을 유도하고,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여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관리와 육아에 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지역내 250여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특강에는 에덴산부인과 김재원 원장의 ‘태교의 여행으로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를 위한 태교법’, 모자보건사업 전담 상담요원의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한 면역력 강화 및 임산부 배(腹) 맛사지 방법 및 피부관리’ 등에 대한 강좌와 실습이 진행됐다.

임신 8개월째인 김모(삼례읍) 임산부는 “이번 교육으로 태교는 아기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시켜주며 평생 살아갈 정신적 육체적 기반을 마련해 주는 소중한 삶의 시발점이 된다는 점을 느꼈다”며 “아기의 건강한 발육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 소중한 정보를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임신과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건소 출산 관련 모자사업은 물론 영양플러스, 이주여성 건강관리와 아토피사업 등 내실있는 지원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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