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소, 자살예방⦁정신질환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완주군보건소는 23일 우석대학교 일원에서 ‘생명존중 ․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 인식개선’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완주군보건소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생명경시풍조 등으로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북도의 경우 2009년 전국 4위로써 자살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완주군보건소는 우석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서약, 우울 ․ 자아탄력성척도 및 아동기 외상척도 검사,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

또한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편견 등 인식개선 ․ 권익증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통해 정신장애인도 일반 질병과 같이 적절한 치료와 사랑으로 사회복귀가 가능하다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같은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생명사랑 관심을 증폭시키고, 생명존중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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