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에도 식지 않는 배움의 열정!
- 완주군지회부설 완주노인대학 입학식 - <사진있음>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부설 완주노인대학(학장 윤학문)은 19일 봉동 종합복지관 3층 회의실에서 제3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 최규성 국회의원, 박종관 완주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참석해 배움의 열정을 갖고 입학하는 150명의 입학생들을 축하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축사에서 “노인대학 입학을 통해 남은 여생을 보다 건강하고 활력 있게 보내시길 바라며, 완주군은 항상 어르신들을 위한 행정을 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완주노인대학은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이 늘어나 지난해 모집정원 90명에서 금년에는 50명을 증원, 140명의 어르신이 교육을 받게 됐으며, 자체 및 외래 강사를 초빙해 교양과목과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 교육 활성화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고령사회를 대비해 스스로 배움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부여 및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인대학 운영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올해 5개소 노인대학에 3,300여만원을 지원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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