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 수질개선 및 완벽한 악취개선을 위한 관내 양돈농가 결의 - (사진있음)
완주군 내 돼지 사육농가가 새만금 수질개선과 악취 개선을 위해 뜻을 한데 모았다.
20일 완주군은 완주하수종말처리장 홍보관실에서 환경위생과, 친환경농업축산과 및 대한양돈협회 완주지부 회원 등 60여명이 모여 ‘양돈농가 자정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새만금 수질 개선과 맑고 청정한 완주군의 환경보전 및 완벽한 악취개선을 위한 결의로 참가자들은 동아원 허가취소 사례를 거울로 삼아 ▲환경친화적 축사 운영으로 새만금 수질개선 및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작은 오염물질도 무단 배출하지 않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완주군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가축분뇨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오염 및 주민피해 상황과 운영자 이행사항 등 양돈농가의 의식 제고를 위한 운영자 교육도 실시됐다.
이근형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자정결의 대회 및 교육을 통한 축산농가의 자율적 관리의식 고취로 새만금 수질개선 및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악취저감 등 환경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