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촌활력화 위한 토론회 개최<사진있음>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담당급 이상 간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핵심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사항 토론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농업의 생산기반 확충과 농산물 유통 시스템 구축, 활력 넘치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군 역점사업, 정부 공모사업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거쳐 농촌활력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사업 등 핵심사업 28건, 고소득 특화작목 개발 육성 등 공약사업 8건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사업별 담당의 브리핑과 토론을 전개키도 했다.

특히 올해 말로 발효되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권익·복리 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을사업도 발굴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복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마을의 고령화와 농산물 완전개방 으로 어려움이 많은 농촌의 활력을 찾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매월 1회 토론회를 개최해 지속가능한 농촌마을 육성을 위한 로컬푸드사업 활성화, 새로운 사업 발굴로 지역농업의 체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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