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들이 깨끗한 구이만들기 앞장서<사진있음>
- 완주 구이면 노인일자리 사업 -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완주군 구이면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구이면(면장 한진수)은 지역환경 개선사업과 관내 4개 초등학교 청소년보호지원사업과 연계한 노인일자리를 마련, 관내 47명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근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구이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앞으로 7개월간 도로변 정화활동과 모악산 나들목 및 주요도로변 화단가꾸기 사업에 적극 동참, 아름다운 구이만들기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구이파출소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관내 초등학교 주변의 유해한 환경과 학교폭력으로부터 어린이를 지키기 위하여 청소년 보호사업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한 구이면(Clean Wanju) 환경사랑 체험 운동’을 전개하는 등 자연발생 유원지 쓰레기 불법투기 및 환경오염 예방과 수거에 앞장설 계획으로 있다.

한편 발대식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돼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진수 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노후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창의적인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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