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유통 관련 정책변경에 따른 ‘산지유통조직화’ 설명회 개최 <사진있음>

완주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산지유통관련 정책 변경에 따른 ‘산지유통조직화 설명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지역농협장, 산림조합장, 곶감생산자연협회장, 농산물유통ㆍ가공영농조합대표, 관련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산지유통정책 방향, 산지유통사업 제도개선방향 등 변화된 산지 유통관련 정책사업의 이해도를 제고하고 완주군의 산지유통 사업주체간 업무 협력시스템 구축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으로, 산지유통조직화가 완료되면 산발적으로 이루어진 농산물의 생산ㆍ가공ㆍ유통ㆍ홍보 등이 군 단위로 규모화ㆍ전문화 되어 관내 농산물의 차별화와 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농민들의 수입증대 및 완주군 농산물의 위상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은 산지유통조직화를 통한 성공적인 통합마케팅을 위해 ‘완주군 10대 품목 경쟁력 강화 및 산지유통종합 5개년 계획’에 관한 연구용역을 지난 1월에 발주한 바 있다.

군 담당자는 “농협 등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통합마케팅사업단을 적극적으로 육성, 지원하여 완주군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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