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성호그룹 (주)성호철관, 본보 익산본부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사진)
(사진 중앙 한세기대표, 우측 김종안 전무)

하수관 산업의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주)성호철관이 연말을 맞아 올해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매년 다양한 성금기탁에 적극 나서고 있는 주)성호철관(대표 한세기)은 21일 본보 익산본부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익산본부를 방문한 한세기 대표와 김종안 전무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청소년 가장세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싶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회사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으로 정성이 계속 이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본보 익산본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다문화가정 지원, 백혈병 어린이 돕기 등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성호철관은 올해도 직원들의 송년모임 기금을 절약해 성금을 전달했다.
결혼 이주여성의 한국 문화 이해와 한글 익히기 사업에 지원협약을 맺은 성호철관은 본보가 이주여성들에게 한글을 쉽게 접하고 문화적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지하는 다문화가족 신문보내기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2011년도에는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한 편지쓰기 대회 등을 준비하는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사를 후원해 다문화가정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세기 대표는 “향토기업 성호철관은 어려운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그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하고자 정성을 모았다”며 “밝고 포근한 희망을 전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주)성호철관은 익산 팔봉동에 본사를 두고 세계최초 ASTM의 표준 규격을 공인받은 기업으로 사회적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각종 지원사업과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부여하는 장학사업 등을 펼치는 중견 기업이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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