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익산소방서 공무원, 세상에 희망과 사랑의 불씨 선사.(사진)

익산소방서 직원들이 밝고 건강한 세상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자 참사랑을 전파하고 있어 아름다운 미담이되고 있다.
특히 소방서 직원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자 사랑의 119산타클로스를 자청하며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등 따뜻함을 선사하는 희망의 온도계의 눈금을 달궜다.
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 직원들은 성탄절을 맞아 희망을 전파하는 사랑의 전령사가 되기를 다짐하고 정성스럽게 마련한 장학금과 생필품, 500여점의 직원 기증품을 20일 관내 25명의 결손가정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지원했다.
직원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어린이들이 가슴속에 미래의 꿈을 가득 담을 수 있도록 희망의 불씨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전체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황기석서장과 간부들이 직접 참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있다.
더욱이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아버지의 질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워 안타까운 상황인데도 부모와 조부모가 함께 생활한다는 것 때문에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성당면 남모(11)군에 대한 직원들의 정성은 주위를 환하게 했다.
여기에 황 서장등은 성당면과 함열읍의 결손가정 2세대에 직원들이 1년동안 모금한 '사랑의 저금통'으로 소정의 장학금과 쌀, 이불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함열읍 와리 지역아동센터 23명의 어린이들에게는 학용품과 양말 등의 선물세트를 지원하고 산타클로스와 함께하는 댄스경연대회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기석 서장은 “어린이들이 희망을 꿈꾸며 씩씩하게 자라기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정성을 모았다”며 “익산소방서는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조성에 앞장서서 미래의 꿈나무들을 향한 희망 나눔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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