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익산경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관공서 등 캠페인 실시(사진)

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익산경찰서는 19일 정오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관공서 등을 중심으로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교통외근 경찰과 지구대 ․ 파출소 지역경찰관, 교통질서확립추진위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협력단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시청과 세무서, 국토관리청, 노동청, 교육지원청과 각 읍 ․ 면사무소, 원광대학교 정문 등 21개소에서 송년회 등 들뜬 분위기 속에 증가하고 있는 음주운전 근절과 이로 인한 사고 예방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익산서는 연말연시 야간과 새벽시간 대의 음주운전 사고 주요 발생 시간을 분석, 음주운전 주요 장소 12개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주현오 경비교통과장은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다”며 “순간적인 판단 착오로 많은 것을 잃거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모든 시민들이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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