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장전배 전북지방경찰청장은 13일 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를 방문 경찰협력단체 회원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전배 청장은 민경협력치안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이 있는 경찰발전위원회 김만식 위원, 보안협력위원회 이주영 위원, 전의경어머니회 신앵자 회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업무유공자인 화산파출소 송기환 경위 등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완주경찰서 주요 추진 성과 및 2012년도 중점추진업무, 당면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강황수 서장은 공감받는 현장중심의 주민만족 치안과 노인층 교통사고 예방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에 대해 보고했다.
아울러 2012년 추진 방향으로는 뉴 거버넌스를 통한 안정된 지역치안 구현을 위해 지역치안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협력치안을 활성화 하여 지역치안 공동생산 모델을 정립하고 이를 토대로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프로그램 발굴, 경찰과 캠퍼스 폴리스 협력, CCTV 치안 인프라 확충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치안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