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구이면, 모악산 IC변 쉼터 조성<사진있음>

완주군 구이면(면장 한진수)은 일자리창출사업을 활용, 구이면 원기리 모악산 나들목에 쉼터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도 27호선 모악산 나들목(IC)과 모악산 관광단지 진입로변의 공한지를 이용해 조성된 쉼터는 1만 0,296㎡ 크기로 조성됐다.

특히 쉼터에는 철쭉 1만6,000본, 황매화 700본, 구절초 9,000본 금계국 3,000본 소나무 20본 등이 식재돼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다.

이밖에 앞으로 일자리요원을 활용, 산책로, 잔디밭, 벤치 등을 만들 예정이며, 지역주민의 참여로 예산절감 및 모악산을 찾는 관광객이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진수 면장은 “방치되고 있는 공한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모악산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할 목적으로 쉼터를 만들게 됐다”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꽃과 수목이 아름다운 경관도 감상하고 휴식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 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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