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동호인 주말리그 출정식 3.8매[사진=천리안]

정읍시 생활체육인 동호인 주말리그 출정식을 연지동 실내체육관에서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정읍시생활체육협의회와 종목별연합회 주최, 정읍시 후원으로 열렸으며, 7개 종목 87개팀의 동호인 2천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정식을 계기로 동호인들은 상평동 체육공원 인조구장 등 모두 7개소에서 오는 9월말까지 주말 리그전을 펼쳐 동호인들의 체력향상과 상호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동호인 주말리그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축구,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 대해 전북도내 각 시·군 자체적으로 9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각 종목별로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리그를 갖고 리그전 우승팀은 10월 종목별 권역리그에 출전하게 된다.

또 여기서 우승하면 11월 열리는 광역리그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이날 출정식에서 강광시장은 “전국제일의 생활체육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우리 정읍이 명실상부한 체육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체육인들이 단합하고 화합해서 시민 모두가 잘사는 새 정읍을 건설하는데 활력소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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