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형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강광 정읍시장 민주당 탈당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통해 비열한 정치꼬임에 놀아난 무지한 강광시장은 무소속으로 다시 시장에 도전하기 보다는 민주당 탈당과 함께 정치에서 은퇴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이민형 예비후보는 강광 시장은 하루빨리 2008년 총선당시에 민주당의 후안무치한 약속을 만천하에 공개하여 시민들이 이전 지방선거를 통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나마 시민을 위한 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민형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입당 당시 약속했던 신뢰를 져버리고 저토록 나이가 지긋하고 연로한 시장을 어떤 감언이설로 꼬여 입당시킨 후 써먹을 대로 다 써먹은 뒤 이제 와서 용도폐기 하는 민주당의 비열한 처사를 보면서 공당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한 배은망덕한 정당이라는 시민들의 호된 질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후보는 이같이 민주적 원칙과 신의를 져 버리는 민주당의 처사는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를 위해 정읍시민을 담보로 하는 부도덕하고 배신정치의 전형이라며 시민들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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