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개발사업 영농철 및 우수기 이전 완공 4매[사진=천리안]

정읍시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올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상반기내 완료한다는 방침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시민 불편 해소와 산촌오지 낙후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올해 64억원을 투입해 신태인읍을 비롯한 23개 읍면동 80개구간(연장 12.3KM)에 대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시는 마을 안길포장, 농로포장, 용배수로 및 하수도 정비, 회관·모정신축 등 주민생활환경 개선 및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현재 77개구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착수 단계에 있다며 상반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정주의욕 고취는 물론 지역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모든 사업을 완벽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당시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민원발생을 최소화 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본격적인 영농철 및 우수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재해예방과 영농불편 해소는 물론 부실시공 사전방지 및 견실시공도 꾀한다는 방침이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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