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채 정읍발전연대 대표 정읍시장 출마 선언 3.9매[사진=천리안]

김용채(56)정읍발전연대 대표가 정읍선관위에 정읍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6.2지방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예비후보는 자신이 태어나서 자라고 고인이 되신 부모님의 회한이 서려있는 정읍시가 어느때부터 발전은 정지되고 오히려 퇴보의 정읍으로 변해가는 것을 보고 가슴이 답답하고 안타까워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김예비후보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위대한 정읍시민의 선거혁명이 일어났지만 아직도 정읍에는 오랜 기간 뿌리박힌 구태와 구습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다고 강조하고 경마장 유치 실패와 유성엽의원의 복당 무산 등에서 본 바와 같이 지역 주민들의 뜻과 의지보다는 소수 정치꾼들의 정치논리와 장난으로 인해 지역 발전의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예비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정읍의 정치, 경제, 언론, 사회, 문화, 예술, 교육 등 오랜 시간 고착되어 있는 문제점들을 확실하게 개선하여 희망과 풍요로움이 있는 진정으로 살아 숨쉬는 자방자치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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