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완용 전 정무부지사 정읍시장 예비후보 등록[사진=천리안]

송완용(60 사진)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9일 정읍선관위에 정읍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예비후보는 “실업자가 400만에 육박하고 있는 서민경제를 뒷전에 방치한 채 4대강과 세종시 등 치적사업에만 매달리고 있는 이명박 정부 심판을 위해 민주당을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등록을 마친 뒤 “시장에 당선 되면 폭넓은 대화와 참여 행정을 통해 말보다는 실적과 성과로 인정받는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읍시장으로 선출되면 오직 정읍시민이 주인이 되는 소신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이날 등록과 함께 정읍시 연지동 정읍역과 버스터미널 사이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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