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익산 노인일자리 대폭 확대 시행

"더욱 많은 노인 일자리 창출로 행복도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익산시가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1,827개를 만들 것이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총 사업비 26억6,400여만원을 들여 공익형과(885명) 교육형(197명), 복지형(528명), 시장형(147명), 인력파견형(70명)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1,827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1,077명의 노인이 일자리 사업을 제공한 익산시는 전년에 비해 올해 750명이 증가한 1,827명의 노인이 일자리를 만들어 노인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로 했다.
시는 2월 중으로 일자리 수행 기관인 익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 시니어 클럽, 원광 효도마을시니어클럽 등 12개 수행기관별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노인들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동안 매월 20만원의 임금을 받게된다.
이에따라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http://www.iksan.go.kr) 및 각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
사회복지과 주영석 실무관은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을 앞당기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며 “노인 일자리사업이 공익형에서 자립을 돕기 위한 취업지원 형태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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