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설 명절 연휴기간 민원해결 종합상황실 13~15일 운영

“설 명절 연휴기간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해결하면서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습니다.”
익산시가 설명절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따뜻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종합대책 상황실(859-4721)을 운영한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반과 일반민원처리반(29개 읍,면,동), 교통종합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의료․진료대책반, 도로․가로등대책반, 쓰레기대책반, 산불방지대책반 등 총 8개반으로 구성해 각종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결해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설연휴 응급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비상 진료 대책을 수립하고 원광대학병원(859-1114)과 익산병원(840-9114)을 응급병원으로, 원광대학치과병원(859-2977), 원광대익산한방병원(859-2849), 익산연세병원(840-8001), 익산제일병원(840-2300), 동산병원(856-5522), 미즈베베산부인과병원(840-5000), 목천우석병원(843-0119) 등 7개 병원을 당직병원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관내 318개소 병의원과 약국, 보건소가 연휴기간 중 3개조로 편성해 근무하면서 응급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교통종합대책반에서는 14일 설 성묘객들을 위해 버스 6대를 이용해 오전8시부터 오후1시까지 공설운동장에서 팔봉공설묘지 입구까지 특별수송을 실시하여 성묘객 편의 제공과 교통 혼잡을 예방한다.
행정지원과 이용범 실무관은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며 “교통혼잡이 예상되는만큼 공설운동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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