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2일 농협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북연합회(회장 황혜숙) 회원과 여성복지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2010년 농가주부모임 정기총회와 2010년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농가주부모임은 지역사회 봉사실천을 위한 자원봉사자 양성, 이민 여성농업인 정착을 위한 1:1 맞춤 영농교육, 취약농가인력지원사업 참여, 전통가양주 보급, 사랑의 손잡기 김장 대축제 등을 올해 주요사업으로 정해 추진키로 했다
황혜숙 회장은 “질 좋은 농산물 생산의 주체로서 외국산 대비 우리농산물이 전 국민의 먹거리를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며 “우리농산물애용, 농촌사랑운동으로 확산시키면서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국민 모두에게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데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참석한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여성복지 담당자들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을 여성과 농가주부들의 힘으로 농촌경제도 살리고, 농촌복지도 실현해 나가자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김종운 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이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권익을 신장하여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대표 여성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농업과 농촌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배종윤 기자bae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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