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2일 오후 6시 전주코아호텔에서 제4대 회장 배종순(대진전기조명 대표) 이임식 및 제5대 회장 유영미(47·엘테크(유) 대표이사) 취임식을 갖는다.
이번 이취임식은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등 정부 및 유관단체장 그리고 전북지역 여성기업인을 비롯한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북지역의 여성경제인을 대표하는 전북지회는 여성경제인의 지위 및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여성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99년 7월 창립했다, 이후 도내 여성 창업의 활성화와 여성기업의 경영 능력 제고를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로 창립11주년을 맞이했다.
신임 유 회장은 “정부의 여성기업지원시책을 적극 활용하여 경제적인 측면에서 우리 지역 여성기업이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회발전의 창조와 개혁을 함으로써 신속한 정보제공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전주기전대학을 나와 한국방송통신대 일본학과, 원광대 행정대학원을 마쳤다. 새로일하기발전본부 위원, 전북통역자원봉사 통역회원, 도나리 일본어 통역 번역회장 등을 지냈으며, 전북도지사, 익산시장 등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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