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황주태)는 올해 저소득층 취업 창업 등 경제적 자립을 위한 5대분야 12개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20일 전북광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자활사업의 차별화․전문성․경쟁력 강화를 통해 자립기반을 조기에 조성하기 위해 광역권 연대사업과 교육홍보, 창업취업, 지역특화사업, 기금지원사업 등 5대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자활사업의 필수 분야인 창업취업사업은 자활사업체의 경영지원과 광역화 공동 사업발굴 및 육성, 자활 신규사업, 취업지원센터 운영으로 구분해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센터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교육으로 참여주민의 자활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저소득층의 사회적응프로그램인 디딤돌사업과 지역특화사업인 사례관리사업, 신용회복 지원사업과 기금지원사업 광역권 지원사업, 기획 및 협력연대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전문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자활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취업지원솔루션과 교육지원솔루션 등 입체통합적 광역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사업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황주태 센터장은 “전북광역자활센터 출범 2년째인 2010년을 자활사업 도약기로 설정해 내외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며“기본사업은 물론 특색사업 발굴에도 힘을 써 많은 저소득층이 조기에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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