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행정인턴들 내 고장 바로알기 지역탐방(사진)

“행복한 도시 익산, 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아야 주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펼칠 수 있다고 봅니다.”
익산시가 행정인턴 60여명을 대상으로 내 고장 바로 알리기 지역탐방에 나서며 시민 자긍심 고취에 나섰다.
익산시는 업무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오는 12월말로 예정된 행정인턴들의 수료를 앞두고 취업준비에 한창인 행정인턴을 격려하고 내고장을 바로 알리는 목적으로 27일 지역탐방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정인턴 60여명은 이날 문화유적 해설사와 함께 신재생자원센터를 비롯 미륵사지, 익산 산업단지, 입점리 고분전시관, 함라 한옥마을, 나바위성지 등을 견학하며 고장의 역사문화를 함양했다.
특히 최근 시험가동에 들어간 신재생자원센터를 찾은 행정인턴들은 소각처리 전 과정을 보며 쓰레기 분리배출 및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갖었다.
아울러 입점리 고분전시관과 함라 한옥마을, 나바위 성지 등 고장의 곳곳에 있는 명소를 체험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등 행정인턴의 기회를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행정인턴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보고 지나쳤던 문화유적에 대해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청취하면서 듣고 보니 내고장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며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지역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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