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2009 보석문화상품 공모 대상 김동훈씨 선정(사진)

2009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에서 김동훈씨 작품 ‘어메이징 익산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익산시는 13일 오후 보석박물관 소강당에서는 2009 제5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하고 김동훈씨 등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전종수 부시장은 이날 대상 김동훈씨에게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금상 천정대씨와 박진희씨에게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씨의 작품은 USB메모리를 시 브랜드슬로건인 어메이징 익산 로고와 보석의 형상을 응용해 디자인하면서 보석과 문화의 도시 익산의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수상작품 심사를 통해 김씨의 작품은 공예작업의 순수성과 미적요소, 실용성을 두루 갖춘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금상을 받은 천정대씨는 보석박물관 로고와 상징물을 응용해 ‘천년의 신비 익산’ 보석장신구 작품을, 미륵사지 사리장엄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박진희씨는 ‘백제의 향기’ 렌더링 작품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과 금상을 포함한 올해 최종 입상한 수상작 89점은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보석박물관 이희성 학예연구사는 “익산의 귀금속보석 특화산업을 홍보하는데 공모전의 역할은 점차 중요한 결실을 맺고 있다”며 “보석의 도시 익산의 브랜드를 홍보하면서 산․학․관이 연계해 문화관광 상품개발에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