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상에서 관상수 정리 작업을 하던 공무원 2명이 트럭에 치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10시20분께 익산시 목천동 익산에서 공덕방향으로 목천교차로를 100m 못간 지점에서 아카시아 나무 정리 작업 중이던 익산 시청 기능직 공무원 박모(45)씨 등 2명이 트럭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사고는 박씨 등이 가로수 작업을 하기 위해 갓길에 받쳐 놨던 8톤 덤프 트럭을 조모(46)씨가 운전하던 16톤 트럭이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같이 작업 하던 동료 직원 2명과 조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백창민기자.refo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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