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동산1호 공원 시민 휴식공간으로 대변신(사진)

익산시 동산동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동산공원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익산시는 동산동 고래등 인근에 위치한 동산1호 공원을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제공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통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쉼터로 조성되는 동산1호 공원은 동산동 택지개발 시 해송을 존치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했지만 그동안 노후화된 시설물과 배수관 부족, 편익시설에 부족 등으로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외면받아 왔다.
이에따라 시는 추경예산 사업비 1억3천여만원을 확보하고 공원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으며 웰빙형 쉼터를 2010년 4월에 작업을 모두 마무리 짖고 모두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시킨다는 방침이다.
공원에는 산책로가 조성되며 시민들의 이용이 보다 편리하게 배수로를 정비해 강우와 태풍 등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한다.
특히 공원에는 정자를 비롯 어린이 놀이시설을 말끔하게 정비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산림공원과 신현섭 실무관은 “울창한 해송림이 있는 동산1호 공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