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장산업단지 내 저수지에서 숭어가 집단폐사된 채로 발견돼 시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10일 오전 9시께 군산시 비응도동 군장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장 옆 저수지에서 숭어 1000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것을 처리장 직원이 발견, 시에 신고했다.

시 당국은 원인 규명을 위해 시료를 채취한 뒤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인근 오염물질이 유입돼 이같은 일이 생긴 것으로 보고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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