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도서관 1박2일 체험행사가 열린다.
전주시립도서관(관장 유금호)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박 2일로 도서관을 체험하는 '송천도서관에서의 하룻밤' 행사를 운영한다.
오는 25일과 26일에 걸쳐 송천도서관 강의실 및 아동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1~2학년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극놀이와 책읽기, 영화상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여신청은 8일부터 송천도서관 아동실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되며 참가비는 4000원이다.
유금호 관장은 "이번 1박2일 체험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 자기주도적 독서습관 등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 책과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