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장학금 지급 4.1매[사진=천리안]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강광)은 2009년도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정읍시민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사장인 강광 정읍시장, 조광영, 유봉순 부이사장 등 재단임원과 학생 및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와 전체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발된 고등학생 34명 대학생 67명 등 모두 101명에게 시민의 정성이 담긴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1인당 4년제 대학생에(53명) 160만원, 2년제 대학생은(14명) 130만원, 고등학생(34명)에게는 50만원이 지급됐다.

강광 정읍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기금 100억 목표액에 48억7백만원이 적립되어 있으며, 특히 민선4기에 들어와 기금확충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17억원의 장학금을 모금하였고 그간 후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과, 밝고 건강한 학생여러분들이 있기에 정읍의 미래는 한층 더 밝게 빛날 것이라며, 모두 꿈과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바라는 소중한 꿈을 이루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정읍시민장학재단은 2001년부터 지금까지 706명에게 6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들에게 정읍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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