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8.15 광복절, 다채로운 주민 한마당잔치로 즐거운 하루(사진)

제6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익산시 관내 10개 읍.면.동에서 다채로운 주민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황등면 용산초등학교에서는 이날 오전 용산체육회 주관으로 광복절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가 열리며 차여한 주민들은 축구와 줄다리기, 윷놀이 등을 하며 친목을 다지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다.
또 함열읍 다송초교에서는 200여명의 동문들과 함께 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리고, 함열 아사달공원에서는 함열초교 37회~45회 동문 500여명이 참석해 기수별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함라면 함라문화체육센터에서는 제52회 익산 신남한마당 축제가 열려 주민 600여명이 족구대회와 윷놀이, 주민노래자랑, 국악공연, 사물놀이 등을 하며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웅포중학교에서 제3회 웅포면민의 날 한마당 축제, 성당중학교에서 주민 체육대회, 용안초교에서 제37회 무학대기쟁탈 용안면민 체육대회, 춘포면 천서초교에서 주민한마음 체육대회, 삼성초교에서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졸업기수별 축구대회가 각각 열린다.
또 팔봉동 19호 공원에서는 이날 오전8시부터 팔봉초교 총동문회 9개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대회가 열린다.
여기에 시는 광복절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된다. 15일 오후6시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사진촬영을 위한 퍼포먼스 공연’이 열리고 살풀이춤, 사물놀이, 악기연주, 행위예술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후7시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광복절기념 한여름밤의 가요콘서트가 열린다.
이밖에도 15일~20일까지 5박6일간 원광대 학생회관에서는 사랑나눔캠프가 열리며 전국 장애유아․아동, 치료사, 교수, 의료팀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장애아동의 미술․음악 치료와 장애부모 상담, 예술 활동 등을 보여준다.
행정지원과 허귀석 실무관은 “광복절을 맞아 각 지역별로 열리는 읍.면.동 주민한마당 잔치에 참여해 이웃과 정도 나누고 광복절을 기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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