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생활폐기물 분리수거, 공격적인 마케팅 실시(사진)

‘철저한 분리수거 참여와 분리작업 실시는 우리에게 깨끗하고 소중한 삶과 살기좋은 도심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익산시가 쾌적한 환경으로 청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자원화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
익산시는 오는 9월 21일 신재생자원센터 준공을 앞두고 생활폐기물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부송동 센터 홍보관에서 환경관련 종사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교육을 실시하면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적으로 읍․면 환경미화원, 금강공사 종사원 등 환경관련 종사자 2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시설 견학과 생활폐기물 배출안내 및 수집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10일부터 13일까지는 인식전환이 필요한 시청 국․소․단, 사업소 공무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불법배출 쓰레기 수거 처리요령을 비롯 소각장 반입가능 폐기물, 반입불가 폐기물 등에 대해 중점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 오는 17일부터 9월9일까지는 각 읍․면․동 통․리장, 부녀회장 등 2,160명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오는 25일에는 공동주택 관리인 17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9월 중에는 교육기관 종사원 105명, 9월9일~18일까지는 일반시민들 100명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생활폐기물에 대한 교육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현재 시험가동중인 신재생자원센터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자 부송동 157-21번지 일원에 570여억원(턴키방식)의 사업비를 들여 면적 54,000㎡에 환경안정화시설(매립시설 1기 4만8천㎡)과 환경자원화시설(소각시설 2기, 스토카 방식, 1일 200톤 )을 설치했다.
청소과 오명섭 주무관은 “생활폐기물 분리수거는 쓰레기를 자원화 시키는 목표에서 꼭 필요한 과정이다”며 “쓰레기 없는 청정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인 분리수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오는 9월21일 준공 예정인 신재생자원센터는 소각동과 관리동, 주민편익시설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2기의 소각시설을 통해 기존 매립쓰레기 100톤과 배출쓰레기 100톤을 처리할 예정이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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